수업 끝나고 답장을 모아 보냈어요
지난주 수요일 3교시 미술 준비를 하다가 휴대폰 화면이 켜졌는데, 한 학부모님이 준비물과 하교 시간에 관해 문자를 보내신 참이었어요. 물감과 도화지를 나눠 줘야 해서 바로 답할 수는 없는데, 교탁을 오가며 화면을 세 번쯤 봤어요. 읽지 않아도 내용은 이미 머릿속에 들어와 있더라고요. 전에는 알림이 오면 쉬는 시간마다 바로 확인했어요. 짧게 답하면 된다고 생...
이서연 · 2026-11-02 · 2 min rea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