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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출 세 번째

최
최우진
2026-10-14 15:47 109

지난주 화요일 밤, 학교 근처 독서실에서 한국사 기출을 세 번째 폈다. 옆자리 동기한테 몇 번 돌렸냐고 물었다. 바로 같은 질문이 돌아왔다.

세 번째인데

대답이 좀 늦었다. 세 번째인데 또 틀리는 번호가 보였다. 첫 회독은 답이랑 해설을 같이 넘겼고, 두 번째는 선지 옆에 왜 아닌지만 적었다. 많이 본 것 같은데 책을 덮으면 별로 안 남았다.

이번엔 하루 분량을 줄였다. 틀린 문제와 헷갈린 선지만 접어 두고, 다음날 아무것도 안 본 채 다시 풀었다. 진도는 느려졌다. 표시가 너무 많아 좀 피곤하기도 하고.

횟수 말고

몇 회독인지 세는 대신 다시 봤을 때 선지가 낯선지 봤다. 전날 확실히 안다고 한 선지도 설명이 막히면 다시 남겼다. 이게 맞는 방식인진 아직 모르겠다.

세 번째에도 낯선 선지는 어떻게 남겨 두고 있나?

최우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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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진

댓글 3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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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
정수빈 2026-10-14 16:11

몇 회독인지보다 다시 봤을 때 선지가 낯선지 본다는 대목에 오래 머물렀습니다. 저도 학생 글을 거듭 읽을수록 설명이 막히는 문장에 다시 표시합니다.

김
김민준 2026-10-14 17:23

저도 수학 기출 볼 때 세 번째에도 틀리는 건 오답 이유를 가리고 다음날 말로 설명해 봤습니다. 설명이 막힌 문제는 꽤 오래 남더라고요.

최
최우진 2026-10-14 19:02

오답 이유를 가리고 설명해 보는 게 기준이 되겠네요. 막히는 건 오래 남겨 두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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